▲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이 용인아르피아 축구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연다. (용인시 제공)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이 오는 9월19일 용인아르피아 축구장에서 주민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연다. 죽전2동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준비한 힐링 콘서트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변희일)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정상욱, 바이올리니스트 양윤정, 비올리니스트 김나영, 첼리스트 최민지, 플루리스트 안영지 등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모차르트와 드뷔시, 슈만, 쇼팽, 차이콥스키 등 세계적인 거장의 명곡을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변희일 주민자치위 회장은 “작년 처음 연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이 큰 호응을 보여 이번에는 더 풍성한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19일 열리는 콘서트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힐링의 여유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9년 개소 이후 인문학 특강, 역사 문화 기행 등 지역 주민의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행사와 저소득 이웃 돕기 사업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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