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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녀 “동백IC 조속히 설치해야” [용인시의회]

기사승인 2023.09.27  16: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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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녀 의원(구성·마북·동백1·2동)이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사업설명회’에서 동백IC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했다. 사진은 2022년 10월19일,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백IC 신설을 집행부에 요청하고 있는 신현녀 시의원.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녀 의원(구성·마북·동백1·2동)이 지난 9월25일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사업설명회’에서 동백IC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했다.

그동안 ‘영동고속도로 동백나들목 설치사업’ 동백IC(가칭)는 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및 교통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위치는 영동고속도로 신갈JC~마성IC로 기흥구 일원에 총사업비 875억7000만원(2022년 10월 국토부 검토기준)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설명회를 주최한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 21일 열린 용인시의회 예결위에서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시가 부담하지만 실질적인 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한다”면서 “현재 도로공사와 협의를 통해 최대한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방향을 논의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현녀 시의원은 “동백IC 설치와 관련해 최근 열린 용인시의회 제275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추진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집행부에 요구했다”며 “용인특례시의 교통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교통문제나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IC 사업은 작년 용인시가 적격성 검증과 타당성 평가보고서를 검토 후 국토부,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마쳤다. 지속적인 재정을 투입해 올해 10월 고속도로 연결허가 신청과 투자심사 진행, 그리고 추후 협약의견을 조율 등을 통해 내년도 하반기 한국도로공사와 설계추진이 계획돼 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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