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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27일, 시장 상인과 추석 인사를 나누는 이상일 시장. (용인시 제공)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 명절 연휴 시작 하루 전인 오늘(9월27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도 건넸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상일 용인시장은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시장 내 점포를 1시간가량 돌았다. 이 시장은 용인시청 민생경제과 직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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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시장은 부인 김미영 여사와 차례상에 올릴 생선을 구입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
이날 이 시장은 과일과 강정, 생선, 떡, 누룽지 등의 차례상에 올릴 물품과 복지시설에 전달할 과일도 구입했다. 그는 상인들과 시민들에게도 일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라”는 인사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장보기에 앞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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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청 민생경제과 직원들, 시장 관계자들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용인시 제공) |
이순환 상인회장은 “최근 연 별빛마당 야시장은 시장님이 특별히 관심을 가져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행사 이후 젊은이들이 시장을 많이 찾아온다고 상인들이 입을 모은다”면서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릴 별빛마당 야시장을 위해 준비를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내년에는 야시장을 용인시민의 날에 맞춰서 열고 시민의 날 행사를 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중앙시장으로 발길을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용인중앙시장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가자”고 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