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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체육회장 행감 태도 ‘도마’ [용인시의회 행감]

기사승인 2023.11.30  13: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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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분증을 패용하지 않은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이 강영웅 시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생방송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체육회가 총제적 부실 운영·관리, 그리고 체육회장과 직원들 간 내부 갈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의 행정사무감사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오광환 회장이 행감장에 신분증을 패용하지 않고 감사를 받은 것이다. 보통 용인시 공직자나 산하기관 등 피감기관 관계자들은 신분증을 패용하고 행감장에 입장한다.

게다가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는 와중에 오광환 회장이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모습이 시민들이 보는 용인시의회 생방송을 통해 그대로 송출됐다. 이 자리는 용인시의회가 시체육회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추가 감사를 벌이는 자리였다.

몇 해 전 신분증 패용과 관련해 용인시의회에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 신분증을 패용한 직원들 사이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의 모습이 용인시의회 생방송에 송출되고 있다. (용인시의회 생방송 캡처)

지난 2019년 12월4일. 이날은 용인시의회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을 상대로 행정감사가 실시되고 있었는데 다른 직원들과 달리 유독 신현수 대표이사만 신분증을 패용하지 않았다.

이를 본 김상수 시의원(국민의힘)은 “행감을 받는 수감 기관이 가장 기본적인 신분증을 패용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크게 질타했다.

앞서 지난 2012년 용인시의회 행감에서도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신분증을 패용하지 않아 파행된 일도 있었다. 도시공사 임직원 전원이 신분증을 패용한 30여분 뒤에야 행정감사가 시작되기도 했다.

용인시로부터 한해 68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받는 용인시체육회가 심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오광환 시체육회장의 갑질과 욕설에 못 견딘 직원들이 ‘사퇴’와 함께 오 회장을 고발했고, 오 회장 역시 최근 직원 2명을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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