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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가입 ‘전국 시·군 최초’

기사승인 2023.12.06  1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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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 가입했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Semiconductor Equipment and Materials Institute)에 가입했다. 전국 시·군 가운데 SEMI에 가입한 곳은 용인특례시가 처음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반도체 도시’로서 용인의 위상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월6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SEMI 가입은 국가와 용인의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관련 기업들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세계 반도체산업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파악해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1970년 미국에서 설립된 반도체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 민간협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세너제이(San Jose)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세계 각국에 걸쳐 3000여 회원사가 있으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350여 기업이 가입돼 있다.

SEMI는 회원에게 반도체 최신 기술과 시장 정보 제공,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회원의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컨설팅, 국제 표준 제정 등 반도체산업 성장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세계 7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반도체 전시회인 ‘SEMICON’을 통해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을 알리고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 상담을 하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는 SEMI 가입을 통해 회원사 등에 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과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반도체 관련 기업의 용인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40년 전 대한민국에서 반도체산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용인특례시가 SEMI에 가입함에 따라 ‘반도체 도시’ 용인의 위상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용인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원삼면)가 조성되고,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가 차세대 반도체 연구 허브로 거듭나게 된다”면서 “이들 세 곳이 정부에 의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점 등을 알리며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와 경쟁력을 SEMI를 통해 세계 각국에 소개하면 용인은 더욱 더 큰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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