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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용인 과학고 유치 정책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4.07.19  1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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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 국회의원 ‘경기남부 용인과학고 유치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사진은 18일, 이언주 의원 등 토론회 참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언주 의원실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언주 국회의원(민주당·경기 용인시정)이 어제(7월18일) ‘경기남부 용인과학고 유치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언주 의원은 용인특례시 학생들의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과학고 유치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19일 이언주 의원실에 따르면, 당일 토론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이언주 의원과 교육당국,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의 교육 1호 공약이기도 한 ‘경기남부 용인과학고 유치’는 경기도 내에 한 곳뿐인 과학고 설립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면서 활발하게 추진됐다.

이언주 의원은 “학령인구 증가와 높은 교육열을 보이는 용인특례시는 과학고 유치에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요구가 뜨겁다”면서 “특히 세계 최대 규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기흥캠퍼스, 용인플랫폼시티 등과 연계해 이공계 전문인재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은 서현준 교수(호원대 교양학부)와 이덕난 연구관(국회입법조사처)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도래와 경기도 과학고의 과제’란 주제 발제를 했다.

 

   
▲ 토론회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언주 의원실 제공)

이 자리에서 이덕난 연구관은 “1400만 도민의 경기도는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임에도 과학고는 단 1개뿐으로 타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입시 경쟁률이 2배 이상 높다”면서 “용인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특성화된 과학고 운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정의면 장학사(경기도교육청), 배영임 선임연구위원(경기연구원), 김수영 장학사(용인교육지원청), 홍현미 과장(용인시청 교육청소년과) 등은 용인과학고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수영 장학사는 “지난 5월 진행된 용인과학고 설립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의 용인시민이 찬성했다”며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중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이고, 다양한 미래산업 단지가 있어 지역 우수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시키는 선순환적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요건을 갖췄다”고 했다.

이날 정의면 장학사는 과학기술 선도, 불확실한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한 경기 미래인재 육성 필요성을, 배영임 선임연구원은 대전환 시대 과학기술 인재양성의 필요성과 용인시 산업혁신역량 우수성과 미래 융합인재양성 벨트 구축 필요성을, 홍현미 과장은 용인시와 교육지원청, 용인시정연구원 업무협약 등 용인 과학고 유치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언주 의원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인재 육성은 이제 필수가 됐다”면서 “국가 미래와 110만 용인특례시 학생들의 양질의 교육 기회 확보를 위해 과학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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