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8월 둘째 주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은 가족창작극 ‘무지개섬 이야기’의이 한 장면. (용인문화재단 제공)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8월 둘째 주(8월12일~8월 18일)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을 즐길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미술놀이터에서 상시로 ‘상상의숲 지구지킴이’ 융합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모나미와 공동으로 기획·운영해 미술과 인문학(환경)이 결합된 과정으로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공연놀이터에선 가족창작극 ‘무지개섬 이야기’가 여름방학에 어울리는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소년과 아기고래의 우정 이야기로 초대한다.
▲ 어린이 참여형 체험 콘텐츠 ‘방귀쟁이 며느리’ 프로그램. (용인문화재단 제공) |
예술놀이터에서는 전통 가락과 이야기를 소재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체험 콘텐츠인 ‘방귀쟁이 며느리’가 운영된다.
공연놀이터와 예술놀이터 두 곳 모두 이번 주 토요일(17일)과 일요일 각 2회차씩 진행된다.
이밖에도 ‘상상의숲’에선 다양한 연령대에 맞게 자율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아기쉼터를 비롯해 앙금앙금놀이터, 아슬아슬놀이터, 손끝난장판, 천개만개 놀이터, 알로록그라운드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마련돼 있다.
▲ 문화상품 기획 프로젝트 ‘OO의 상상마켓’ (용인문화재단 제공) |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열린 작업실’에선 이번 주 문화상품 기획 프로젝트 ‘OO의 상상마켓’ <블라블라썸>이 10일과 11일 이틀간 각 2회차씩 진행된다. <블라블라썸>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서로 간에 꽃처럼 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꽃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10세 이상의 어린이 1인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 ‘다세대라운지’에서 하루 세 번 영화가 상영된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
‘다세대라운지’에서는 매일 하루 세 번, 일정한 시간에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주에는 ‘얼음 와그작’ 콘셉트로 더욱 시원한 여름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영화명과 관람 시간은 ‘공생광장’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 ‘공생광장’ 전시 프로그램으로 먼 미래의 생태학자가 돼 플라스틱 정글을 탐험하며 인류의 소비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일깨워주는 ‘플라스틱 정글탐험대’ 전시가 된다.
이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기획조정팀 031) 260-3360]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