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은 13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시청 영상회의실. (용인시 제공)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오늘(8월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어 비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제2부시장, 실·국장 등 용인시 관계자와 5171부대 3대대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 2024 을지연습 총괄보고, 군 작전 상황보고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 “북한의 도발, 국가간 분쟁 등 최근 혼란스러운 국내외 정세에 남의 일 바라보듯 하지 말고 경각심을 갖고 어떤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 준비태세를 갖춰야 합니다.
민·관·군이 하나 되는 모습으로 을지연습을 실전처럼 생각하고 잘 진행해주기 바랍니다.
우리에 대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용인시와 군이 을지훈련 상황 설정과 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 같아 든든합니다.
주민들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2024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용인시와 군·경·소방 등 7개 유관기관에서 총 400여명이 참여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절차를 수행한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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