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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 데이터센터 반대한다” [용인시의회]

기사승인 2024.08.13  16: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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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용인시정)이 ‘구성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를 촉구했다. 사진은 13일, 용인시의회 앞에서 황재욱 의원(가운데) 등 용인시정 지역구 시의원들이 구성 데이테선테 건립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용인시정)이 ‘구성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를 촉구했다.

황재욱·김병민·이상욱·신현녀 용인시의원은 오늘(8월13일) 오후 3시 30분 용인시의회 앞 잔디 광장에서 ‘구성동 데이터센터 건축허가 불허 강력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황재욱 시의원= “현재 구성동 경찰대 정문 삼거리, 구성동 언동중학교·언동초등학교 인근에 데이터센터 건축을 위한 절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고용창출 효과도 없고, 전력 과부하·전자파 등 주민의 생명권과 재산권·일조권·전망권을 침해하는 대표적인 기피 시설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는 하마비마을 동일하이빌2차 아파트와 약 70m, 언남중학교와는 약 75m, 언남초등학교와 약 250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인근인 옛 경찰대 부지엔 약 5400여 세대가 입주할 아파트 건립도 예정돼 있어, 데이터센터는 약 1만여 세대의 주거 밀집 지역 한가운데 건립되는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기를 24시간 가동해야 하고, 이로 인한 소음의 피해는 지역주민들이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데이터센터 전자파 유해 우려에 따른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의원들은 데이터센터 건축허가 반대를 용인시에 촉구합니다.”

이런 가운데, 구성데이터센터는 대지면적 1573㎡(476평)에 지상 4층·지하 4층 연면적 약 6512㎡(1972평) 규모로, 현재 업체가 용인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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