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의 1기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공모에 도내 교사 206명이 응모해 40명을 선발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1기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공모에 도내 교사 206명이 응모해 40명을 선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공모에서 5.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경험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9월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5일 신청 접수 마감한 결과 ▲잠재력과 열정을 지닌 신인(루키) 영역에 128명(8대 1) ▲콘텐츠 자체 제작이 가능한 전문가(프로) 영역에 62명(4대 1) ▲교육활동에 영향력을 지닌 자(스타) 영역에 16명(2대 1)이 지원해 전체적으로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모는 역량을 갖춘 교사가 지원할 수 있는 영역뿐 아니라 잠재력과 열정을 지닌 신인 영역을 구분해 교사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그 결과 신인 영역은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1기에 40명을 선발했다. 각각 다양한 개성과 역량을 지닌 1기 ‘경기-교사 크리에이터’는 5명씩 8개 분임으로 구성한다. 이후 창작자 과정 연수를 이수하고 분임별 소통과 협업을 거쳐 현장에 필요한 교육 자료(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1기 선발을 시작으로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경험 확대에 힘쓸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사 콘텐츠 창작자를 지속적으로 선발해 교원의 자기주도적 성장 기회를 넓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