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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서원초등학교가 9월 한 달간 ‘인성 브랜드’ 집중 운영 기간을 갖고 있다. (서원초 제공) |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 서원초등학교(교장 김하진)가 9월 한 달간 ‘인성 브랜드’ 집중 운영 기간을 갖고 있다. 서원초는 이를 통해 더 긍정적이고 인성 중심의 학교 문화 구축, 그리고 지역 사회의 인성교육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19일 서원초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의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는 각 학교가 고유의 인성교육 방안 마련과 이를 바탕으로 학교 공동체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 정책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품 형성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인성교육 강화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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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학년생들이 만든 숏폼. (서원초 제공) | ||
서원초는 9월 한 달간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인성 브랜드 ‘서원 행복 가치’ 집중 운영 기간을 마련, 사회정서학습 기반의 인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천한다.
‘서원행복가치’(서로 원하는 행복 가치)는 지난 1학기 동안 전 교직원 협의회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된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인성 브랜드다.
서원초는 인성 브랜드 집중 운영 기간 각 학년별 교육과정에 맞춘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한다.
예컨대 학부모회의 의견이 반영된 ‘가족들이 듣고 싶은 격려의 말 알아보기’,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아침 긍정송 만들기’, 학생들의 언어 습관 개선을 위한 ‘고운말 골든벨 퀴즈’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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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자치회의 긍정송 가사에 투표하는 학생들. (서원초 제공) | ||
서원초는 이번 활동에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지켜야 할 ‘학교 문화 책임 규약’ 실천과 존중·배려의 인성 친화적 문화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정과 연계한 생활 속 작은 실천과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인성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서원초 학부모 회장은 “이번 인성 브랜드 집중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체득하길 바란다”면서 “서원행복가치가 서원초등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실천하는 인성 브랜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