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가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버스정류장 등 총 55개의 버스와 택시 정류장 정차면 시설물을 정비했다. (용인시 제공)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버스정류장 등 총 55개의 버스와 택시 정류장 정차면 시설물을 정비했다. 처인구는 앞으로도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의 환경 개선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10월4일 처인구에 따르면, 구는 버스와 택시 정류장 정차 지점에 노면 표시와 미끄럼 방지 포장공사를 통해 운전자와 이용객이 정류장의 위치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정류장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류장 앞 보도와 차도 경계석에 주·정차 금지 안내 문구가 새겨진 커버도 설치했다.
처인구는 이번 시설물 정비를 통해 불법 주·정차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를 했다”면서 “관내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공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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