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1기 시민디자인단 성과보고회 [용인시]

기사승인 2024.10.25  09:06:32

공유
default_news_ad1
   
▲ 용인시가 ‘제1기 용인특례시 시민디자인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24일, 황준기 제2부시장과 시민디자인단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어제(10월2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1기 용인특례시 시민디자인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인시는 시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당일 보고회는 시민디자인단과 용역사, 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디자인단의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4월 정식 출범한 ‘제1기 시민디자인단’은 시민과 전문가, 용인시 공직자가 함께 지역의 다양한 현안 분석,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통한 시민 중심의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했다.

구체적으로 용인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마련을 위해 용인특례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의 기본 디자인 개발과 응용 어플리케이션 제작, 홍보 활동 기획 등을 연구했다.

보고회에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활동자와 분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시민디자인단의 주제는 ‘도시브랜드’였다. 용인시는 이 주제를 바탕으로 4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도시브랜드 ▲색채 ▲PR ▲공공디자인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시민디자인단은 워크숍과 연계해 각 분임별로 용인의 도시브랜드와 공공디자인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월엔 용인특례시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에 시민디자인단 전 분임이 참여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용인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 의견을 도시디자인에 반영하기 위해 내년에도 시민디자인단을 구성·운영해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디자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내년 초 활동 주제와 인원 등을 확정해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제1기 시민디자인단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활동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시민디자인단을 확대해 공공디자인 교육과 사업 발굴, 모니터링까지 모든 과정에서 시민이 참여한 공공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응원하러가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