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화성시 일원에서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가졌다. 사진은 김윤선 위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도시건설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어제(10월24일)부터 이틀간 화성시 일원에서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가졌다.
25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다음달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 등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 첫째 날엔 정유선 교수(지방정치 미래혁신 연구소 소장)의 ‘맞춤형 행정사무감사’ 강연이 진행됐다. 시의원들은 행정감사와 조사를 위한 준비사항, 중점 착안·유의 사항 등에 대해 사례 중심의 특강을 들었다. 또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의정 활동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도 가졌다.
▲ 박노성 교수(셰익스컴퍼니 대표)의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정활동‘ 강연을 듣는 시의원들. (용인시의회 제공) |
둘째 날인 25일은 박노성 교수(셰익스컴퍼니 대표)의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정활동‘ 강연을 통해 AI(Chat GPT 등)를 이용한 의정활동 활용 방안,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조례 입안·심의 등을 들었다.
오후엔 ‘동탄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원 조성화 사업’ 현장을 견학하며 시민들을 위한 여가·문화의 공간 조성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선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의정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행정사무감사와 AI를 활용한 의정활동 등 실무 위주로 교육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우수 사업 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