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고찬석(왼쪽)·이나영 부위원장이 차가운 얼음물을 머리에 끼얹기 전 루게릭병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경기도의회사무처)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찬석(용인8)·이나영 부위원장(성남7)이 지난 16일 의회 현관에서 루게릭병 환우분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과 관심 향상을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자선 캠페인이다. 도전자가 얼음물을 맞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캠페인에 동참한 고찬석 부위원장은 “오늘 캠페인 참여를 대신해 환자분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드린다. 이번 기회로 희귀병 환자분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귀울이겠다”고 말했고, 이나영 부위원장은 “희귀병인 루게릭병으로 고통 받고 계신 환자분들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지속적인 관심과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고찬석 부위원장은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과 홍기석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주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을, 이나영 부위원장은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임종철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 최원용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각각 지목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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