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道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서 2년 연속 ‘우수’

▲ (사진=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경기도의 위반건축물 관리·정비실적 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 이달 중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위반건축물 정비계획 수립과 시행의 적정성, 사전 예방활동 및 우수시책 추진 등 위반건축물 정비·관리 활동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담당자가 경기도에서 배정한 다른 시·군의 실적을 점검한 뒤 그 결과를 제출하면, 이후 경기도가 이를 종합해 평가하고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용인시는 위반건축물 관리·정비를 위해 사전에 각 구청 간 교체점검 등에 만전을 기했고, 우수 정비사례를 선정해 미흡한 내용을 보완하는 등 위반건축물 관리 업무에 내실을 다져왔다.

시는 이를 통해 실제 교체 평가에서도 견본주택 유지관리 실태 지도점검, 일관성 있는 지도·단속을 위한 건축지도 담당자 간담회 등 우수시책을 많이 시행한 점들이 높게 평가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위반건축물을 지도·단속에 치우치지 않고 사전에 위반건축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시책을 도입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 보호와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개발하는데 최서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