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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용인시의회, 1인 릴레이 피켓 시위

기사승인 2019.08.15  11: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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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평화의 소녀상에서‘아베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 사죄하고 배상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용인시의회)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 사실과 관련된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기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매년 8월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기림의 날’에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용인시의회는 용인시청 앞 광장 주변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통해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했다.

1인 시위는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과 의원연구단체인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 회원들이 참여했다. 또, 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위원회 오영희 대표 등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뜻에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이날을 2012년 12월부터 시민단체들이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정했다.

2017년 12월 개정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부터 매년 8월14일을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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