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서초동 촛불집회 온라인 운동

▲ 실검 1위에 오른 '서초동 촛불집회' (다음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서초동 촛불집회’가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올랐다. ‘서초동 촛불집회’ 키워드는 9월28일 오전 10시18분 기준 다음에서 실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초동 촛불집회’ 온라인 운동은 이날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 촛불집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특히 검찰의 전방위 수사에도 아직 조 장관이 관련 의혹에 연루돼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고, 부인인 정 교수와 무관하게 ‘조국 지키기’를 이어간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조국 장관을 지지하며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제7차 검찰 개혁 촛불문화제를 연다.

주최 측은 부산, 대구, 청주, 제주 등 지방에서 집회 참석차 버스를 대절해 상경하려는 참가자들도 있어 이번 집회에는 지난 주말(주최 측 추산 3만명)보다 3배 이상인 10만여명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리고 있는 검찰개혁 촛불집회 모습. (MBC 방송화면 캡처)

이런 가운데, 조국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보수단체인 자유연대는 28일 오후 5시부터 서초역 주변에서 집회를 연다.

자유연대 측은 이날 집회에 2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