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백군기 용인시장 “광역교통 대책 없는 옛 경찰대 부지 개발 반대”

기사승인 2019.09.30  16:42:02

공유
default_news_ad1
   
▲ 용인시 홈페이지에 올라온 백군기 용인시장의 시민청원 영상 답변 캡처.

“광역교통 대책이 없이는 옛 경찰대 터 개발은 없을 것”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시민청원에 4044명이 동참한 <광역교통 대책 없는 구 경찰대부지 언남지구 개발 반대>건에 대한 백군기 용인시장의 답변이다.

시민청원은 참여자가 4000명이 넘으면 용인시장이나 실·국장 등이 영상으로 답변해야 한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을 포함해 총 4건의 시민청원에 대해 영상으로 답했다.

백 시장은 9월30일 영상 답변에서 “충분한 광역교통 대책이 수립되지 않는 언남지구(옛 경찰대 부지) 개발을 반대한다”고 입장을 분명했다.

이어 “충분한 교통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개발이 바로 난개발”이라면서 “교통대책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효성은 교통 전문가는 물론, 개발 사업지역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현재 LH는 3개의 교차로 개선비용과 언남지구 개발로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을 교통대책 비용으로 부담 하겠다는 내용의 최종안을 제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는 5개 입체교차로와 2개 도로 신설을 요구하고 있고, 국토부와 LH는 3개차로만 신설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응원하러가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