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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여의도 촛불집회 “검찰개혁·공수처 설치”

기사승인 2019.11.02  15: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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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11월2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공수처 설치 등을 촉구하는 제12차 여의도 촛불문화제를 연다.

주요 매체에 따르면, 시민연대는 이날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와 ‘촛불 계엄령 문건’에 관한 특검도 요구한다.

지난해 국군기무사(기무사·현 안보지원사) 개혁의 발단이 된 ‘촛불집회 계엄령 문건’이 다시 정치권 논란의 핵으로 떠올랐다. 2017년 2월 이 문건 작성 당시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지난해 7월 문건이 처음 공개되고 수사를 하던 시기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함께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여의도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자유한국당 당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에 신고된 집회 참가 인원은 10만명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대검찰청 앞에선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회원들로 이뤄진 ‘북유게 사람들’이 오후 6시부터 검찰개혁 등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 연다.

한편, 한보수단체 ‘자유연대’도 이날 오후 4시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연다.

경찰은 여의도 52개 중대, 서초동에 10개 중대 등 경찰병력 약 70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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