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김장에 사용되는 고춧가루나 젓갈류, 향신료, 김치류 제조‧가공업소 19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항목은 고춧가루에 고추 이외 다른 물질 첨가 여부, 병든 고추를 구매해 고춧가루를 제조‧가공 행위, 타르‧홍국 색소 등 착색제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원료보관실 및 제조 가공시설 청결관리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고춧가루, 향신료조제품, 젓갈루, 김치류 등에 대해 표본을 수거 후 식품 등의 기준 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도 검사한다.
용인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위생적인 제조‧판매 환경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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