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 10일, 용인소방서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소방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2월10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처인구 이동읍사무소에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소방시설의 보급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1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00개)을 기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를 진압, 피해를 저감한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 “집집마다 소화기와 감지기로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용인소방서는 기증식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대피방법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