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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명품도시 만들기에 더욱 매진할 것”

기사승인 2019.12.12  14: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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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2월12일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하급심에서 선고한 벌금 90만원을 대법원이 확정, 시장직을 유지하게 된 가운데, 백군기 시장이 명품도시 만들기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백 시장은 성명을 내고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 현명한 판단을 내린 사법당국에 감사하다”면서 “용인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믿고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주신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백군기 시장은 “저는 이번 송사 중 어느 한 순간도 흐트러지지 않고 시정에 전념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아울러 시민과 약속했던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 명품도시 용인을 만드는 일에 더욱 정진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 반도체 신화가 시작된 우리 용인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확정과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 유치가 진행되고 있어 세계 굴지의 반도체 도시로 위상을 드높이며, 백년 먹거리까지 마련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 추진 중인 플랫폼시티를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시켰고, 이를 위한 사업 동의안이 용인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해 경제도시 조성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 백군기 용인시장. (사진= 용인시)

또 “용인시의 해묵은 난제였던 난개발 해소와 새로운 난개발 방지를 위한 제도들을 정착시켰다. 이제는 12개 장기미집행 공원을 모두 조성하는 등 용인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도 대대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여기에 “용인시 전역을 사통팔달로 관통하는 도로망과 종횡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망 구축 등의 구상들도 하나하나 현실화해 ‘편리한 출퇴근의 스마트 교통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들 사업 가운데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어 처음엔 막막하기도 했지만 우리는 이렇게 거대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구체화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들이 이뤄질 때 명품도시 용인은 꿈이 아닌 현실로 우리 눈앞에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세계경제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고, 국내경기도 둔화돼 용인시의 재정여건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전 국민이, 나아가 전 세계가 부러워할 명품도시 용인시는 우리의 꿈이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것이기에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며 “이 모든 게 무엇 하나 쉬운 게 없지만,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기에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저는 오늘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넬슨 만델라의 말로 여러분께 다시 한 번 함께 나아가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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