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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단 구성

기사승인 2020.01.28  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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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정윤경(군포1)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오른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대응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 경기도의회)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 확산 차단을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비상대책단을 꾸려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협조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은 1월2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주간논평에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것을 관계 당국에 요구한다”면서 “국민들께서도 관계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정중히 요청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조기 진화를 위해 교섭단체 차원에서 비상대책단을 꾸려 필요한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단은 남종섭(용인4) 민주당 총괄 수석부대표와 정희시(군포2) 보건복지위원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의원 1명씩 참여해 모두 13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비상대책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구성한 각 대책본부 등과 상황을 공유하며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조치할 방침이다. 송한준 의장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과의 공유로 관련 예산 지원 등 도의회 차원의 지원도 이끌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27일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으며, 경기도도 기존 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기본임무”라며 “단 한명의 소중한 생명도 희생되지 않도록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 공무원과 의료진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360만 경기도민과 함께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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