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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째 코로나 환자…6일 4명 추가 발생

기사승인 2020.02.06  1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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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국내에서 1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19번째 코로나 환자는 30대 남성으로 17번째 환자와 같은 싱가포르 회의에 참석했으며, 6일 4명의 신종 코로나 환자도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5일 저녁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자가 1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19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는 한국인 남성(36)으로 17번째 환자와 같은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에 방문한 뒤 귀국했다.

이 환자는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 환자가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5일 17번째 환자에 이어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됐다.

중대본은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 (YTN 캡처)

이런 가운데, 6일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국내 확진자는 모두 23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8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추가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종 코로나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인 한국인이고, 나머지 1명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 여성이다.

6일 발생한 20번째 코로나 환자는 한국인 여성(41)으로 15번 확진자(43·남)의 가족이다. 이 여성은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지난 5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1번째 환자는 한국인 여성(59)으로 6번 확진자(55·남)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 결과, 지난 5일 양성으로 확인돼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2번째 환자는 한국인 남성(46)으로 16번 확진자(42·여)의 가족으로 역시 자가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6일 양성으로 확인돼 조선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3번째 신종 코로나 중국인 여성(58) 환자는 관광 목적으로 지난 1월23일 입국했다. 이후 보건소 조사로 발열이 확인돼 시행한 검사 결과 6일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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