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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시 최초 로봇수술 시행

기사승인 2020.04.02  1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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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현 산부인과 교수의 집도로 자궁근종 절제 로봇수술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 용인세브란스병원)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유일의 대학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용인시 최초로 도입한 다빈치 Xi 시스템을 이용해 3월18일부터 로봇수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최신형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Xi 도입했다. 여기에 산부인과, 외과, 비뇨의학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로봇수술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임상과에 연세의료원 산하기관에서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축적한 의료진이 대거 투입됐다.

18일 로봇단일절개 자궁근종 절제술을 집도한 박주현 산부인과 교수는 “로봇수술은 좁은 골반강에 접근할 때 로봇 기구의 관절운동과 유연성을 이용해 더 정교하고 다양한 수술법을 구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환자 상태에 따라 선별적으로 로봇단일절개 수술을 시행하는데 배꼽부위 한곳으로 여러 기구를 넣어 시행할 수 있는 부인과 수술은 회복이 빠르고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덧붙였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첨단 로봇수술 유닛과 복강 내 삽입형 초소형 초음파 탐촉자 연동시스템 등을 통한 최상의 로봇수술 환경을 조성했다.

이초록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는 “연세의료원은 갑상선 로봇 수술분야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갖고 있다. 용인에서도 우수한 암 치료 성적, 수술 후 감각기능의 보존과 미용상 우수성을 가진 로봇수술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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