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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공용버스터미널, 종합운동장으로 이전 개발” [용인시갑]

기사승인 2020.04.03  10: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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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정찬민 후보 선거캠프)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미래통합당 경기 용인시갑 정찬민 후보(전 용인시장)가 4월3일 두 번째 핵심 공약을 내놨다. 정찬민 후보는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노후 공용버스터미널을 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해 처인의 경제중심지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정찬민 후보는 “공용버스터미널은 외지인들이 처음 접하는 관문으로 그 도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100만 도시에 걸맞지 않게 너무 노후돼 있어 부끄러울 정도”라면서 “시장 재임시절부터 터미널 개발을 추진했으나 지금은 흐지부지 되고 있어 두 번째 핵심 공약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찬민 후보는 구제척인 개발구상도 밝혔다. 공용버스터미널을 종합운동장 지하로 이전하고 지상에는 백화점 등 복합쇼핑몰과 호텔, 공공청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터미널에서 중앙시장까지 지하로 연결해 전통시장과 동반 활성화도 꾀했다.

현재의 터미널 자리엔 약 3000평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도서관, 청소년문화센터, 여성회관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센터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앙시장 일대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타워를 건설하고 노후 전기시설 개설을 지원한다.

   
▲ (자료= 정찬민 후보 선거캠프)

정찬민 후보는 “이러한 개발방안은 민간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하면 용인시 예산을 전혀 들이지 않고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특히 시장 재임시절 이 같은 방안의 주민공청회도 마쳤는데 당시 시민 상당수가 찬성했다”고 말했다.

기대 효과에 대해 그는 “터미널 일대 개발은 용인시는 물론 처인의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이 개발방식은 슬럼화 돼 있는 용인시 구도심을 현대화할 수 있고, 양우내안에 아파트 등 고림지구 일대 교통난 해소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이 일대는 영동고속도로는 물론 앞으로 건설될 57번 국지도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는데다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이 붙어 있어, 교통요충지로 급부상할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라고도 했다.

정찬민 후보는 “개발이 완료되면 터미널 일대가 처인의 경제 중심지로 부활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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