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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 확진자 방문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선제 대응”

기사승인 2020.04.07  15: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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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용인세브란스병원)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4월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처인구청 소속 공무원 A씨(41·여)가 검체를 채취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가 체계적이고 선세적인 대응으로 현재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용인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28일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이후 4월4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7일 민간 검체기관인 SCL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측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A씨를 의심환자로 분류해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를 채취, 2차 감염을 원천 차단했다.

특히, A씨기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인 이날 오전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지만 선제적으로 관련된 직원 전원을 모두 자가격리시켰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진료소에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며, 체계적인 관리로 병원과 선별진료소, 그리고 안심진료소 모두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병원이 감염되면 결국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고통을 받게 된다”면서 “국민안심병원으로서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의 불안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3월 개원 초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해외 및 위험지역 방문, 발열·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별도로 병원 외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와 안심진료소에서 진료하고 있다.

여기에 모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통해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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