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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의 정담회 모습. (사진= 경기도의회) |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호)가 5월26일 일제잔재의 청산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정담회를 열었다고 알렸다.
이번 정담회는 민족문제연구소가 진행한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조사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 문화종무과와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의 일제잔재 청산 추진경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리에선 도민의 일상생활과 도내 학교 내에 있는 일제잔재 청산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친일잔재청산특위는 정담회를 통해 향후 청소년, 교직원 등 도민의 공감대 속에서 일상 속의 일제잔재를 발굴ㆍ청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도와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김경호 위원장은 “일제잔재의 청산은 사실의 기록과 기억에서 출발한다”면서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일제잔재 청산작업이 지속적인 실천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특위는 도내에 남아있는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방향과 범위를 정하고 원활한 청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1월5일 구성돼 2020년 11월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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