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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축사 악취 저감 통합솔루션’ 개발 착수

기사승인 2020.05.27  16: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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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공모 사업 업무협약식 및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5월27일 ‘축사 악취 저감 통합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이 기술로 악취 발생 시기와 건축 형태에 따라 축사 악취를 저감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통합솔루션 개발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공모 사업’에 용인시가 최종 과제로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의 이 사업은 지역 문제를 주민과 지자체, 연구자가 함께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82개 지자체가 지역 현안을 공모해 10개 과제가 선정됐다.

관련해 용인시는 축사 인근 주민, 축사 관계자, 연구자들로 구성된 ‘스스로 해결단’을 꾸려 현안에 대해 논의·협력하는 ‘문제해결 리빙랩’을 7회에 걸쳐 운영한 바 있다.

용인시는 내년 7월 현장 적용과 기술 확산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축사 악취 저감 통합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기술개발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군산대와 경기대는 연구 협력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공모에 선정된 광역·기초지자체 9곳과 함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안부, 과기정통부와 부처 간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개발해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을 힘들게 했던 축사 악취를 뿌리 뽑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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