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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 치매환자’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용인시]

기사승인 2020.07.07  1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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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경증 치매환자에 대한 인지자극 훈련과 치매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용인시보건소가 경증 치매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치매 예방‧관리를 돕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7월7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지난 6일부터 치매환자 각 가정을 방문해 인지 훈련을 하는 것이다. 종전엔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환자 돌봄 프로그램인 쉼터를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돼 찾아가는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관련해 용인시보건소는 작업치료사와 간호사로 팀을 꾸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67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방문·관리하고 있다.

이들 경증 치매환자는 매주 한 번씩 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체크와 운동치료를 통한 인지 훈련, 회상치료, 인지자극치료, 건강교육 등을 받는다.

용인시보건소는 보호자와 가정에도 꾸준히 인지훈련을 하도록 간단한 과제도 준다.

용인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부득이 쉼터 운영이 중단됐지만 치매환자들이 가정 내에서도 1대 1 맞춤형 인지재활을 할 수 있도록 방문 관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시보건소는 매년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시민들의 치매 예방‧관리를 돕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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