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이 선출돼 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민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7월1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제3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7일 경기도의회 유일교섭단체인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내정된 도의원들이 예상대로 본회의 선거를 통해 확정됐다.

후반기 상임위원장은 초선 7명, 재선 4명, 3선 1명 등이며 초선의원들의 전문성, 경력, 의정활동 등을 감안해 전진 배치된 게 특징이다.

▲ 13일, 경기도의회 후반기 12개 상임위원장에 선출된 도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경기도의회)

이날 2차 본회의에서 도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도의회운영위원장에 정승현(안산4, 초선), 기획재정위원장 심규순(안양4, 초선), 경제노동위원장 이은주(화성6, 재선), 안전행정위원장 김판수(군포4, 초선),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만식(성남1, 초선), 농정해양위원장 김인영(이천2, 초선) 도의원을 선출했다.

또 보건복지위원장은 방재율(고양2, 초선), 건설교통위원장 김명원(부천6, 초선), 도시환경위원장 장동일(안산3, 3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성남2, 재선), 교육기획위원장 정윤경(군포1, 재선), 교육행정위원장 남종섭(용인4, 재선) 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로써 경기도의회는 지난 7일 의장과 부의장 이어 12명의 상임위원장이 선출돼 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12분의 상임위원장님들과 함께 도민의 민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상임위원장들의 정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