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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정책’ 경기도의회 민주당 “적극 환영”

기사승인 2020.07.14  17: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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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의왕1)이 7월14일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경기도판 뉴딜정책의 성공을 위해 도의회와 도의 ‘K-경기뉴딜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논평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세계가 급변하고 있다”면서 “비대면 수요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도 가속화 되고, 경제·사회구조 대전환과 노동시장 재편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 “급격한 기후변화로 환경관련 그린사업에 대한 투자는 선택이 아닌 생존과 삶의 질을 위해 반드시 실행돼야 하는 필수가 됐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대적인 격변기에 문재인 정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160조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하기로 한 것은 매우 시기적절하고, 필요한 결정”이라고 정부와 뜻을 같이했다.

   
▲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정부는 뉴딜사업을 위해 데이터 댐 등 대규모 ICT 인프라 구축과 친환경·저탄소 그린경제로의 가속화를 위해 모빌리티·에너지·기술 등 친환경 산업의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여기에 경제구조 재편 등에 따른 실업불안과 소득격차 완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해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휴먼뉴딜 등 3개 분야 100여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면서 “경기도판 뉴딜정책이 구체화되고,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지기 위해선 경기도의회의 협조·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정책협의회의 일환으로 ‘K-경기뉴딜추진위원회’ 구성을 경기도에 제안한다”며 “ ‘K-경기뉴딜추진위원회’는 정부의 뉴딜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 그리고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사업들을 발굴·점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하나가 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을 면밀하고 철저히 준비하면 경기도가 한국판 뉴딜정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종합계획 발표를 환영하며, 경기도가 한국판 뉴딜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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