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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능 수험생 교통 지원책 마련

기사승인 2020.11.27  14: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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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시험 당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지원되는 교통약자 지원차량.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12월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교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용인시는 경전철 운행시간 조정, 휠체어 이용 수험생에 차량 우선 배차할 방침이다.

27일 용인시에 따르면, 경전철 15개 역사에 직원과 역무원을 투입해 당일 오전 7시부터 고사장 방향 길 안내한다. 열차 장애 등 돌발 상황에도 대비한다.

고사장과 가까운 강남대, 동백, 초당, 명지대, 운동장·송담대 등 5개 역사엔 수능 시험장 안내 표지판과 응원 배너를 설치한다.

시험 당일 영어 듣기 평가가 이뤄지는 오후 1시부터 1시40분까지 소음 통제 시간으로 지정한다. 안내방송도 제한한다. 시속 80㎞로 운행되는 초당역~삼가역 구간은 40㎞로 서행해 경정철 운행 소음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경전철 역사에 비치된 수험생 응원 배너. (용인시 제공)

이와 함께, 용인시는 휠체어를 이용해 버스나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운행하는 차량을 우선 배차한다.

차량이 필요한 수험생은 12월1일 오전 7시부터 2일 오후 9시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사전예약 신청하면 된다. 차량 이용은 무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험생들이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도착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세웠다”고 말한 뒤 수험생을 응원했다.

[문의 :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031) 526-7755]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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