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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첫 등교’ 용인 죽전고 학생들

기사승인 2021.03.02  1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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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용인 죽전고 신입생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선배 학생들의 환영을 받으며 교실로 향하고 있다. (용인 죽전고등학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코로나19 ‘3차 유행’ 정체기 속에서 등교수업 재개 첫날인 3월2일, 경기 용인 죽전고등학교(교장 한관흠)가 신입생들을 위한 ‘등교 맞이 행사’를 가졌다.

용인 죽전고는 학교 정문에서 현관 사이에 레드카펫을 깔고 교사와 선배학생들이 나와 처음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고1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학교 측이 코로나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 입학식은 각 교실에 설치된 영상모니터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 학교 신입생인 이은혜 학생은 “코로나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해 막연히 불안했는데 선생님과 선배들이 반갑게 맞아줘 두려움 대신 관심 받는 것 같아 기분 좋은 첫 등교였다”고 말했다.

한관흠 교장은 “신입생들을 학교에서 만나게 돼 반갑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3년간 죽전고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며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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