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경강선 연장’ 민·관 협의체 출범 [용인시]

기사승인 2021.09.16  13:55:46

공유
default_news_ad1
   
▲ 용인시가 경강선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사진은 14일, 경강선 연장 추진 민관협의체 출범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경강선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용인시는 경강선 연장 등이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9월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경강선,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체 구성과 간담회는 철도사업 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정규수 용인시 제2부시장, 처인구 이·통장, 용인교통시민연대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경강선 연장 추진 민관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에 반영된 것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규수 제2부시장은 “용인시 차원에서 경강선 연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아쉬움이 더욱 크다”면서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 16일, 서울 3호선 연장 추진 민관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용인시 제공)

16일에는 정규수 제2부시장, 수지구 통장, 주민단체, 정춘숙 국회의원 사무실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해 서울 지하철 3호선 추진 경과와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했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차량기지 이전 부지 확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안을 찾고 있다”면서 “용서고속도로 상습정체 등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시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 관련해 경강선 연장,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동탄~부발선, 동백~신봉간 신 교통수단,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등을 오는 10월29일까지 정식 건의할 예정이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응원하러가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