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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앞두고 따뜻한 나눔 [용인시]

기사승인 2021.09.18  1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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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17일, 송명자 읍장(오른쪽)이 성금을 한 투석 환자에게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는 고마움을 전했다.

9월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송명자 읍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성금 50만원을 모아 힘겨운 투병을 이어가고 있는 관내 한 신장 투석 환자에게 전달했다.

송 읍장은 “코로나19로 치료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직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치료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저소득 4가구에 쌀과 휴지, 라면, 비타민 등의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또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제육볶음, 장조림 등 밑반찬(5종)들도 전했다.

기흥구 서농동에 있는 수원하나교회 고성준 담임목사 등 관계자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손소독제 500개를 기탁했다.

 

   
▲ 기흥지구촌교회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기흥구 지곡동 소재 기흥지구촌교회(안용호 목사)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상갈동과 보라동에 각각 10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성도들의 헌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들은 올 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었다.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16일과 17일 이틀간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쌀, 라면 등 1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이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 용인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으로 더욱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대신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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