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 역북초등학교가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란 문구로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감·사데이’ 주간을 운영했다. 사진은 학생들이 고마운 사람에게 전할 감사의 편지를 들어 보이는 있다. (역북초 제공)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역북초등학교(교장 김동식)가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란 문구로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감·사데이’ 주간을 운영했다.
역북초에 따르면, ‘감·사데이’ 주간은 이 학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이 평소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 교육공동체 간 건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친구와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다.
▲ (역북초 제공) |
역북초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교육을 통해 감사와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 한해를 돌아보며 고마운 사람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쓴 손편지를 핫팩과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또 다른 학생들은 코로나로 애쓰는 의료진들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 경찰관들 등 감사한 분들에게도 편지를 전했다.
역북초 문서현 학생(3학년)은 “평소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친구에게 편지와 선물을 전하고 그 친구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고 말했고 편지를 받은 김인수 학생은 “감동했고 놀랐다. 친구와 더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고마움을 대신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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