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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대상 영아 ‘찾아가는 순회교육’ 신청·접수

기사승인 2021.12.05  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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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용인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 대상 영아를 위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신청·접수한다. (포스터= 용인교육지원청)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이 특수교육 대상 영아를 위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신청·접수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순회교육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순회교육’은 특수교육대상자 조기 발견과 진단·평가 체계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청 접수는 오는 12월20일부터 23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2019년생~2021년생까지 발달지연이나 발달지연 의심 영아의 경우 지원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수교육 대상 영아로 선정되면 찾아가는 순회교육과 함께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특수교사가 주 2회 해당 가정에 방문해 아동 교육을 진행하고, 선정된 모든 영아는 꿈e든카드를 발급받아 월 9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여기에 치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2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을 통해 영아 장애의 조기 발견, 조기교육을 통한 2차 장애 예방과 장애 영아의 발달 촉진, 그리고 무상교육 지원으로 사회통합과 사회적 비용의 최소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 유치원 특수교사는 “장애 영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조기 중재를 통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체계적인 지원 기반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아직 아이가 어리다 보니 다닐 수 있는 치료실도 한정돼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아이가 특수교육 대상 영아로 선정돼 여러 가지 서비스를 지원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강원하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 영아에 대한 적절한 교육적 기회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학부모님들에게도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 : 용인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031) 8020-9228]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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