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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가 시민들에게 수소차를 무료 시승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수소차 시승 행사에 참여한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시민들에게 수소차를 무료 시승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시는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무료 시승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월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오는 31일부터 2월8일까지며 현대자동차의 수소 차량인 넥쏘 시승 행사에 참가할 시민 70명이다.
운전경력 1년이 지난 만 21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ehrud111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승은 오는 2월14일부터 3월31일까지 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용인시 지역 안에서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다.
시승 시 운전면허증을 지참한 후 체험 시간 10분 전까지 지정 장소에 도착하면 된다. 별도의 시승 비용은 없지만, 사고 발생 시 최대 10만원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수소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를 바란다”면서 “용인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수소차를 구입하는 시민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비 1000만원과 국비 2250만원을 더해 총 325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가 올해 목표하고 있는 수소차 보급 대수는 242대다.
[문의 : 용인시 기후에너지과 031) 324-3155]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