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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대, 창업 시제품 개발 경진대회 성료

기사승인 2022.11.30  13: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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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화여자대학교의 ‘2022 배화 메이커스페이스 창업 시제품 개발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25일, 창업 시제품 개발 경진대회 수상 팀들이 상장을 들고 신종석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의 ‘2022 배화 메이커스페이스 창업 시제품 개발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대회는 배화 메이커스페이스가 소규모 제조 창업자의 신기술 지원을 통한 우수 시제품 아이디어 발굴과 미래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11월30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배화 메이커스페이스에 구축된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기를 제품개발에 활용해 ‘크래프트와 기술의 융합’, ‘푸드와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통과한 9개의 팀이 지난 25일 배화여대 산학협력단(단장 지승현)이 주관한 ‘배화 산학협력 EXPO’ 행사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볼 수 있는 테스트 마켓에 참여했다.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에는 푸드 프린팅을 이용한 초콜릿 디저트 ‘초코떡과’를 개발한 츄이두팀(반수빈, 정다운)이 차지했다. ‘초코떡과’는 바삭한 약과와 쫀득한 찰떡을 더한 새로운 식감의 디저트로 플리마켓에서 소비자들에게 맛과 디자인, 가격 모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평가는 개발된 시제품의 제품화 가능성과 시장성을 평가한 2차 프리젠테이션 점수와 소비자의 반응인 현장 판매 점수를 합산했다.

 

   
▲ 개발한 시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모습. (배화여대 제공)

우수상에는 전통문양을 초콜릿 푸드 프린팅으로 개발한 과일연구냥팀(김유진)의 ‘K-초코팝’과 소방호스를 업사이클링한 패션가방을 만든 리파이어팀(김혜연)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자개를 이용한 전통문양으로 문진과 인센스 홀더, 트레이 세트를 개발한 손연수팀이, 다용도 K-굿즈 캔들 홀더를 개발한 최사랑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200만원이, 우수상 2개 팀은 상장과 100만원, 장려상 2개 팀은 상장과 50만원, 그리고 입선을 한 5개 팀에는 상장이 각각 전달됐다.

배화 메이커스페이스는 “후속 사업으로 이번 시제품 개발 경진대회에서 개발된 시제품의 디자인 특허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초기 창업자가 개발한 시제품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사업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배화 메이커스페이스는 제조 창업 촉진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 기반 조성과 창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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