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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어정초등학교가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교직원 복지를 위한 행사로 교직원 생일 축하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13일, 이동현 교장(맨 오른쪽)과 생일을 맞은 교직원들이 고깔모자를 쓰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 어정초 제공)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 어정초등학교(교장 이동현)가 오늘(3월13일)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교직원 복지를 위한 행사로 교직원 생일 축하 행사를 가졌다.
용인 어정초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3월이 생일인 교직원 6명에게 학교 측이 마련한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의 회계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교직원 생일 축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정초는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교직원 복지를 위해 매월 첫째 주가 생일인 교직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는 과정에서 축하 행사를 진행키로 뜻을 모았다.
교장과 함께 고깔모자를 쓰고 축하를 받은 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는 해마다 생일 파티를 교실에서 챙겨줬는데, 이렇게 직접 생일 축하를 받아 보니 동료직원들이 가족처럼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감사의 뜻을 대신했다.
이동현 어정초 교장은 “작은 기쁨이라도 함께 나누고 교직원들이 학교에서 한 번이라도 더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설명한 뒤 생일 맞은 교직원들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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