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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용인소방서, 화재진압 민간 유공자 표창

기사승인 2023.03.16  13: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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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소방서가 차량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6명에게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은 15일, 서승현 소방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가 어제(3월15일) 차량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6명에게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용인소방서는 수상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들 수상자는 지난 8일 오전 11시52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목암연구소앞 삼거리 부근을 지나던 1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같은 회사(GC녹십자)에 다니던 이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 거 없이 회사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불이 난 화물차로 달려가 운전자의 상태부터 살핀 뒤 13개의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불길을 잡았다.

특히, 7차선 도로에서 불이나 2차 사고의 위험이 있었지만 이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날 수여식은 당시 화재 현장에 있었던 GC녹십자 이재명·김우현·신희환·천경범씨와 에스텍시스템 보안담당 정인성·황재웅씨 등 6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 소화기가 전달됐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수상자 여섯 분의 화재 안전의식과 헌신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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