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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대중교통도 마스크 의무 ‘해제’

기사승인 2023.03.18  1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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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20일부터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MBC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내일 모래(3월20일)부터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2년 5개월 만이다.

또 대형마트,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도 착용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20일 이후에는 병원과 일반 약국, 그리고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정도에서만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는다.

주요 매체에 따르면,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 (MBC 캡처)

기존에는 대형마트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을 이용할 때에도 마스크를 써야 했지만 20일부터는 권고로 바뀐다. 다만, 일반 약국은 코로나19 의심증상자와 고위험군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서도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당분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완전 해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치료제 지원 등 방역조치별 구체적인 완화 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친 뒤 이달 말 로드맵을 내놓을 예정이다.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와 관련해선 세계보건기구가 4월 말쯤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기 전까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이후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나면 그때부터 정부는 코로나19를 독감처럼 관리하게 된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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