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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을 모집한다. (용인시 제공) |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내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3월26일 용인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 소재 직장·학교에 소속된 청년이다. 일자리나 주거·복지·문화 등 용인시 청년정책에 관심과 활동할 의지가 있는 사람으로 모집인원은 8명이다.
위촉된 청년위원은 2년간 시의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추진 방향을 제시해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는 역할을 한다.
용인시는 지원자의 전문성과 활동경력, 청년문제 인식 수준과 해결 능력을 평가하고 성별과 활동 분야 등을 감안해 선정한다.
지난 2019년 5월 출범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용인특례시 소속 공무원과 용인시의회 의원, 청년, 전문가 등 20명 이내로 올해 3기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한다.
지원서류는 용인시 홈페이지(https://bit.ly/3Z0sew9)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메일(parkbbb@korea.kr)로 신청하거나 방문접수(용인시청 8층 청년담당관 청년정책팀)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조정위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달 17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약 295억원 규모, 5개 분야 68개 사업이 담긴 ‘2023 용인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문의 : 용인시 청년담당관 031) 324-2791]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