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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난관리 2년 연속 ‘우수’ 대통령 표창

기사승인 2023.05.31  10: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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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뽑힌 용인시는 대통령 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3000만원, 포상금 1300만원을 지원받는다.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관은 용인특례시가 유일하다.

5월31일 용인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관련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행안부가 33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정부 24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공공기관 63곳)의 재난관리단계별 관리 실태 등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것이다.

매년 국가의 재난관리와 예방 효율을 높이기 위한 평가에서 용인시는 올해 최고등급인 ‘대통령 표창 대상기관’으로 경기도에선 유일하다.

이번 표창 대상기관 중 최고등급인 대통령 표창에 선정된 지자체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대전광역시 서구, 강원도 춘천시, 충청남도 논산시, 경상북도 김천시 등 6곳이다.

평가 기준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제출서류 평가와 중앙재난관리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용인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 수시 점검과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전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재난안전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및 전담인력을 운영해 실시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재난 피해자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체계도 마련해 신속한 복구와 응급구호 역량을 강화했다.

재난대응 결과 용인시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용인특례시는 도시 위상에 걸맞은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역량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폭설이 내렸을 때 인도의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를 투입해 큰 효과를 거둬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에도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시민체감형 재난대응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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