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극단선택 예방” 용인시, ‘청소년 생명사랑 위원단’ 발대

기사승인 2023.06.01  17:08:31

공유
default_news_ad1
   
▲ 용인시가 청소년들로 구성된 ‘생명사랑 위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1일, 고림중 ‘청소년 생명사랑 위원단’ 참여 학생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늘(6월1일) 청소년들로 구성된 ‘생명사랑 위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용인시는 사회적 이슈 중 하나인 청소년 ‘극단선택’을 예방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학생들이 생명을 소중함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 교내 자살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생명사랑 위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희망학교 두 곳인 처인구 고림중학교와 기흥구 어정중학교 학생 35명이 ‘생명사랑 위원단’으로 활동한다.

이들 학생은 자원봉사자 기본 소양 교육과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수료한 뒤 용인시자살예방센터의 지원으로 올 한 해 또래 친구들을 돕는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생명사랑 위원단은 교내에서 자살 충동을 느끼거나 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또래를 발견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활동도 한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이 소중하고 귀한 것이란 인식을 바탕으로 자살 예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위원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혹은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응원하러가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