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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 대학·기관과 범죄 예방 공익광고 제작 ‘맞손’

기사승인 2024.03.27  11: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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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동부경찰서가 가정폭력이나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 제작을 위해 용인예술과학대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동부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동부경찰서가 가정폭력이나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 제작을 위해 용인예술과학대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동부서는 공동체와 치안 활성화에 역량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3월2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6일) 진행된 협약식엔 용인동부서가 용인예술과학대,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용인동부서는 가정폭력 등 다양한 범죄 홍보영상을 기획하고 용인예술과학대 학생들은 영상제작을, 상담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주민 대상 교육에서 홍보영상을 활용하게 된다.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 총장은 “여러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으로 폭력범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한 걸음 나아가길 기대한다”면서 “용인예술과학대도 지역발전을 위한 학생들의 열정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구 용인동부경찰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관계기관이 한 뜻으로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해 안전한 용인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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