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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중교통 ‘1일 1회 이상’ 소독 실시

기사승인 2020.02.07  1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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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관계자가 경전철 역사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내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소독을 1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인시는 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도 당부했다.

2월27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는 우선 용인경전철 15개 역사의 대합실과 개찰구, 승강장,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등의 시설과 전 차량을 매일 소독하고 있다. 무인 운행시스템인 용인경전철은 출근 시간엔 3분, 퇴근 때는 5분, 낮엔 6분, 새벽과 야간엔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여기에 용인시는 관내 버스와 택시, 공용버스터미널 등도 매일 소독하고 있다. 차량 내부와 대합실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경남여객 등 각 운수회사를 통해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도록 했다. 용인경전철 직원들은 출근할 때 체온을 측정하도록 해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시민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했다.

특히 용인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에 대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수시로 차량 내부 방역소독을 하도록 했다. 운전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차량 내부는 소독제와 소독타올 등을 비치해 상시 신종코로나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신종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950개 버스전광판과 차내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는 시민안전을 지키고 감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도 중요한 만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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