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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째 코로나 환자…시흥시 매화동 거주

기사승인 2020.02.09  11: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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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국내 25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인 70대 한국인 여성이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5번째 코로나 환자는 중국 광동성을 방문했던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9일 SNS을 통해 “오늘(9일) 오전 10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시흥시민 중 1인이 확진자로 공식통보 됐다”면서 “확진자는 시흥시 매화동에 거주하는 73세 여성분”이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확진자는 분당서울대 병원으로 이미 이송됐고, 확진자와 함께 생활한 아들과 며느리는 경기도의 한 의료원으로 이송 경리됐다”며 “아들과 며느리는 정밀 검사에 들어간 상태로, 이들은 중국 광동성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 보건소에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역학조사관팀이 상주하며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을 공유하고 대처중”이라면서 “시민분들이 가장 궁금해 할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공식 통보되는대로 시민분들에게 빠르게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병택 시흥시장이 25번째 코로나 환자가 시흥시 매화동에 거주하는 73세 여성이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 페이스북 캡처)

시흥시는 확진환자 접촉자와 이동경로 등에 대해 시흥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히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5번째 신종코로나 환자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월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가족(아들, 며느리)과 한집에서 살고 있다. 이 환자는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 실시한 결과 양성 확인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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